
애플워치, 美 판매금지 확정 ‘타격’…애플은 반발해 항소
미국 정부가 혈중 산소 측정기술 특허를 둘러싼 분쟁과 관련해 애플워치의 일부 기종을 수입 금지하기로 한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시작한 애플워치 시리즈9와 울트라2의 미국 내 판매 중단도 계속된다. 애플은 이 같은 결정에 불복해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성명을 통해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는 신중한 협의 끝에 ITC의 결정을 뒤집지 않기로 했으며, ITC 결정은 이날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애플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애플워치의 판매 재개...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