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번 “사이버 범죄 대응 등 새로운 대북 구상 추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주요 자금원인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의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언급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지난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사이버 범죄, 암호화폐 자금세탁부터 무모한 우주 및 탄도미사일 시험에 이르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3자 이니셔티브들을 출범했다”고 말했다. 외교가에서는 최근 한미일이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잇따라 마련한 공조 메커...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