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서 또 총격… 앨라배마주 10대 생일파티서 4명 숨져
미국 남부 앨리배마주의 한 도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등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사법당국은 전날 오후 10시34분쯤 데이드빌에 사는 16세 소녀 생일파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격은 댄스 교습소에서 발생했다. 총기 사망자 중에는 생일파티 주인공인 소녀의 친오빠도 포함됐다. 그는 미식축구 장학금을 받아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다. 또 다른 사망자들 역시 대부분 1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총...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