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중 총격당한 아베 전 총리, 결국 사망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8일(한국시간)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하고 쓰러져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후 5시46분경 자민당 간부들의 말을 인용해 아베 전 총리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경 일본 나라시에서 참의원(상원) 선거 지원유세를 펼치다가 40대 남성 야마가미 데쓰야로부터 사제 권총으로 피격을 받았다. 현장에서 취재하고 있던 기자들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가 쓰러질 당시 총소리가 두 번 들렸으며, 아베 전 총리가 가슴 부위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 [김찬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