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습경보가 삶의 일부” 대피소서 뛰노는 아이들…우크라전 1년
오는 24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년째가 되는 날이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아동과 가정들은 위태로운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지난해 2월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본격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발령된 공습경보 사이렌 횟수는 총 1만6207건이다. 지속시간은 평균 약 1시간 동안 지속됐다. 지속적인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아동과 가족들이 최대 8시간까지 지하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이 돼버린 폭격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아동과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