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잡 미착용 후 사라진 이란 선수, SNS에 “의도 없었다”…우려 여전
서울에서 열린 2022 국제 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히잡을 쓰지 않고 출전했다 대회 마지막날 자취를 감춘 이란 여성 선수가 SNS에 해명글을 올렸다. 18일(현지시각) 엘나즈 레카비(33)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경기 도중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의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히잡 미착용 의문사 시위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나는 현재 팀원들과 함께 예정된 일정에 따라 귀국길에 올랐다”며 “국민들에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다만 AP통신은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