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린 모두 이방인”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
첫 영화로 아카데미 노미네이트까지 이뤄낸 셀린 송 감독이 국내 취재진과 6일 화상으로 만났다.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패스트 라이브즈’는 미국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인 고섬어워즈 작품상, 전미비평가협회 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오는 3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에도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로 올랐다. 셀린 송 감독은 국내 개봉을 앞두고 “태어나고 12세까지 살던 한국에서 ‘패스트 라이브즈’를 선보여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스카 行, 믿기 힘든 영광… K콘텐츠가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