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봄’, ‘싱글 인 서울’·‘괴물’ 공세에도 끄떡없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서울의 봄’은 34만674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신작이 나란히 개봉했음에도 매출액 점유율을 72.3% 수준으로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1만1455명이다. 압도적인 성과다. 같은 날 첫 선을 보인 신작 두 편보다 각각 7~17배 가까운 관객이 개봉 8일 차를 맞은 ‘서울의 봄’을 택했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