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파산 선고…‘대종상 주최’ 영화인단체 무슨 일?
변화와 혁신을 선언한 대종상영화제가 또다시 파행을 빚고 있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양민호 부장판사)은 전날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에 파산을 선고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대종상영화제 개최권을 가진 기관이다. 이번 파산은 영화인총연합회 전직 임원 A씨가 지난 5월 채권자 자격으로 영화인총연합회 파산 선고를 신청한 데 따른 결과다. 회생법원은 세 차례 심문을 걸쳐 이같이 결정했다.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데다, 자체 영업을 통해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A씨 측은 “절... [김예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