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맛·뻔한 맛·새로운 맛, 추석 영화 3파전
아는 맛이냐, 뻔한 맛이냐, 새로운 맛이냐.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 한국영화 기대작 세 편이 동시 개봉했다. 배우 강동원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을 필두로 하정우·임시완과 강제규 감독이 만난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배우 송강호와 김지운 감독이 다시 한번 호흡한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자웅을 겨룬다. 이들 작품을 모두 본 쿠키뉴스가 신작들의 호불호 지점을 정리해 봤다. 아는 맛이 더 맛있다, 강동원의 퇴마물 ‘천박사’ 강동원의 전작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