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혜인 감독 ‘홀’, 칸영화제 라 시네프 2등상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황혜인 감독이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낭보를 전했다. 25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황혜인 감독은 이날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영화제 라 시네프(구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서 단편 ‘홀’로 2등 상을 받았다. 디미트라 카르야 라 시네프 부문 예술감독은 “절제되면서도 설득력 있는 스릴러를 매우 잘 연출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 476개 영화 학교에서 온 2000개 출품작 중 16편이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