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우리 모두가 사랑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미국 브루클린, 이 너른 땅덩이에 배관공이 얼마나 많을까. 씩씩한 마리오(크리스 프랫)와 소심한 루이지(찰리 데이) 형제는 특출난 게 없는 평범한 배관공이다. 사업 번창을 위해 TV 광고까지 과감하게 시도하지만 무한경쟁사회에선 턱도 없다. 가족에게도 무시당하며 변변찮게 밥벌이를 이어가던 이들에게 반전 기회가 찾아온다. 도시 전체에 일어난 물난리를 막고 배관공으로 이름을 알리는 것. 하지만 용감한 두 형제는 배관을 고치려다 되려 수상쩍은 토관으로 빨려든다. 그렇게 두 사람이 각각 도착한 곳은 버섯왕국과 다크... [김예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