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남자 정대만!” ‘슬램덩크’ 응원상영 가봤더니
“들어간다 들어간다 들~어간다!” “디펜스! (짝짝) 디펜스! (짝짝)” 일사불란하게 막대풍선이 흔들리며 함성이 이어진다. ‘불꽃남자 정대만’, ‘서태웅 친위대’ 등 다양한 응원구호가 적힌 깃발과 플래카드가 나부낀다. 북산고와 산왕공고를 응원하기 위해 350명이 모인 이곳. 경기장이나 체육관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응원 상영회가 지난 주말 전국 영화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응원 상영회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0만 관객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