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지금까지 마블은 잊어라… 존재 의의 고뇌하는 영웅담
이준범 기자 = 새 영역에 발을 들였다. ‘히어로가 빌런을 무찌르고 지구를 지킨다’는 한 줄만 남기고 모든 걸 바꿨다. 지금까지 반복한 마블 스튜디오 영화의 공식은 더 이상 없다. 영화 ‘어벤저스: 엔드 게임’ 이후 새 페이즈에 접어든 마블 스튜디오가 얼마나 과감하게 새로운 옷을 입으려는지, 그 의지를 보여줬다. 지금까지 보여준 마블 영화와 거리가 먼 마블의 새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다. ‘이터널스’는 기원전 5000년 우주를 창조한 셀레스티얼의 지시로 지구에 온 불멸의 히어... [이준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