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를 만든 여성들의 말 [‘블위’ 외전③]
이은호 기자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는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작품이다. ‘블랙 위도우’에서 여성들은 뜨겁고 끈끈한 감정을 공유하며, 싸우고 협력해 끝내 승리한다. 이 위대한 여성 서사를 두고, 여성 감독과 여성 배우들은 어떤 이야기를 남겼을까. ■ “여성 학대에 관한 이야기, 고통스럽지만 중요하다” (플로렌스 퓨) 주인공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와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는 어린 시절 레드룸에 납치돼 비밀 병기로 길러졌다. 레드룸... [이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