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뚫고 칸 영화제 개막…‘심사위원’ 송강호도 함께
이은호 기자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칸 국제영화제가 6일(현지시간) 74번째로 막을 올린다. 매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는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으로 관객을 맞지 못했다. 올해는 정부 규제에 따라 평소보다 두 달 늦게 문을 열어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코로나19 델타변이가 전 세계에 퍼지는 상황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만큼, 주최 측은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행사장에 들어가려면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을 증명해야 하고, 행사가 열리는 구역에... [이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