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딜레마’ 매일 SNS에 접속하는 당신은 상품입니다
이준범 기자 = 무료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스스로의 의지라고 생각했지만, 그 역시 아니었다. 밤마다 어떤 글을 읽고 얼마나 오래 머무르며 어떤 글에 반응했는지 모두 수집되고 있었다. 사용자라고 생각했던 나는 상품이었고, 실험쥐였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소셜딜레마’가 전하는 충격적인 이야기다. ‘소셜딜레마’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SNS에 대해 몰랐던 어두운 면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다. 유명 SNS 기업에서 근무했고, 자신들도 SNS에 중독됐던 실... [이준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