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래드 피트 그동안 어디 계셨나"
윤여정, 유머도 '오스카'
이준범 기자 =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 지난해 한국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네 차례 트로피를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한국배우 윤여정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무대에 오른 윤여정은 시상자인 배우 브래드 피트에게 인사하고 함께 후보에 오른 글렌 클로즈에게 존경을 표했다. 소감 마지막에 외국인들은 잘 모르는 故 김기영 감독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쥐락펴락한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을 들여다봤다. “브래드 피트,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