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국제영화제, '유사 디자인 논란' 포스터 결국 교체
이준범 기자 =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유사 디자인 논란이 된 공식 포스터를 새 포스터로 교체했다. 24일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전주(JEONJU)의 도시 브랜드를 강조하고자 올해 알파벳 캐릭터 ‘J’를 전면에 내세운 공식 포스터가 해외의 한 포스터 디자인과 유사한 것을 확인하고 22회 포스터를 전격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보를 통해 공식 포스터의 주요 모티프와 형태적으로 유사한 해외 포스터가 있음을 알게 된 영화제 측은 아트디렉터와 디자이너, 조직위 내부 논의 끝에 기존 포스터를 취소하고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