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회 칸 영화제 개막…韓 영화 ‘베테랑2’ 상영
제77회 칸 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린다. 14일부터 12일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칸 영화제에는 한국영화 세 편이 함께한다. 류승완 감독 연출작 ‘베테랑2’를 비롯해 ‘영화 청년, 동호’(감독 김량)와 ‘메아리’(감독 임유리)가 프랑스 현지 관객과 만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한국영화는 트로피를 얻을 수 있는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두 작품이 비경쟁 부문에 이름 올렸다. ‘베테랑2’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 청년, 동호’는 칸 클...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