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키 ‘리셀 금지’ 시도...“선언적 구호일 뿐” 부정 반응 다수
나이키가 자사 제품의 재판매를 막겠다면서 약관 변경을 공지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품 정가에 과도한 이익을 붙여 상품을 재판매하는 전문 리셀업자들을 근절할 기회라는 일부 소비자들이 긍정 반응이 있었지만, 상당수는 나이키가 소비자의 권리를 제약하려 한다면서 부정 반응을 보였다. 소비 마케팅 전문가는 이에 대해 “나이키이기에 할 수 있는 정책”이라면서 나이키가 추진코자 한다면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봤다. 14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나이키코리아는 지난 2...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