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출입명부' 이용자 1만명 넘어…고위험시설은 의무, 학원은 권고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감염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이 10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지난 시범사업에서만 1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전자출입명부 본사업 추진 방안 및 시범사업 결과를 공개했다. 전자출입명부는 고위험시설 이용 시, 정보통신기술(QR코드)을 활용해 출입명부 등을 관리하는 것이다. 중대본은 본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6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의 16개 시범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