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 ‘금동 신발’ 43년 만에 출토…문화재청 경주 황남동 발굴현장 공개
송병기 기자 =신라시대 금동 신발과 허리띠 은판 등 다양한 유물이 나왔다. 특히 이번에 발굴에서 43년 만에 나온 경주 신라 고분 금동 신발이 출토됐다.문화재청과 경주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경주 황남동 120호분’ 조사에서 금동 신발과 허리띠 장식용 은판, 각종 말갖춤 장식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고 27일 밝혔다.문화재청은 아직 발굴조사가 초기 단계이지만 금동 신발 등 출토 유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날 언론과 일반에 발굴 현장을 공개했다.문화재청에 따르면 경주 대릉원 일...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