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국내 1개 업체 제품을 시작으로 5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설 허가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기존 보건용 마스크보다 필터가 2개 줄어 얇고 숨쉬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입자 차단 성능은 덴탈마스크(수술용 마스크)와 유사하다.
식약처와 마스크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판매되는 마스크는 웰킵스가 생산하는 마스크다. 웰킵스는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1장당 500원에 판매한다.
웰킵스 외 비말 차단용 마스크 품목허가를 받은 업체는 파인텍, 케이엠, 건영크린텍 등이 있다, 이들 업체는 9종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았다.
현재 파인텍, 케이엠, 건영크린텍 3개 업체는 제품 출시 시기와 생산 물량 등을 조정하는 중이다.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