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해 서식 조개류 독소 증가…'구토·마비' 증상 나타나
유수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봄철 수산물에 대한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홍합, 바지락, 미더덕 등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와 패류독소 발생 우려 해역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17개 지자체와 함께 국내 유통 중인 패류, 피낭류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수산물의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검사항목 및 기준은 마비성 패독 0.8㎎/㎏, 설사성 패독 0.16㎎/㎏이다.해수부(국립수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