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확보 비상 걸린 국립암센터…“상급종합병원 수준 공공수가 보장받아야”
암 연구, 진료, 수술에 이르기까지 국가 암 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국립암센터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직을 포함한 전문의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처우나 보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은 13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취임식을 갖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취임 소회와 포부를 밝혔다. 위암 분야 권위자인 양 원장은 지난 1995년부터 서울대병원 교수로 재직했다. 서울대 암병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등의 보직을 수행했다...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