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호회·방문판매 소모임 통한 코로나19 ‘n차 감염’ 확산
한성주 기자 =각종 소모임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산 경로가 됐다.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서울에서 여의도 한강 주차장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5명(참석 4명·접촉 1명), 역삼동 방문판매와 관련해 7명(참석 5명·접촉 2명)이 각각 확진됐다.두 사례의 공통점은 참석자와 방문자가 많지 않은 소규모 모임이라는 점이다. 자동차 동호회 모임에는 10명이 참석했고, 역삼동 모임 또한 다수를 대상으로 한 행사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달 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