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 공무원 여름 성수기 휴가 사용 가급적 자제 권고
김양균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공무원들의 여름 성수기 휴가사용 자제 방침을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사혁신처로부터 올해 공무원 하계휴가 분산 운영 계획을 보고받았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코자 공무원부터 우선적으로 여름 성수기에 휴가사용을 줄이는 한편 민간의 동참을 독려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휴가기간이 골고루 분산될 수 있도록 하계휴가 기간을 이달 29일부터 오는 9월18일까지 3주간 확대하는 한편, 주 단위로 권장 휴가사용률을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