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코로나19, 서산까지 확산
이영수 기자 = 충남 서산에 사는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천안의료원 음압실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앞서 감염 사실이 확인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의 친구로 지난 9일과 10일 만난 사실이 드러났다.충남 서산에 거주하는 A씨는 친구의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서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20일 새벽 2시 3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9일부터 간호사 B 씨의 집에서 1박 2일간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방역 당국은 환자가 일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직원 60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