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화요일…삼성화재배 한중전 전패, 신진서 탈락 [바둑]
삼성화재배에서 메이저 9관 등극을 노리던 세계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중국 2000년생 동갑내기 기사 랴오위안허 9단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삼성화재배 16강 2일차 대국에서 한국 선수단이 세 판의 한·중전 끝에 전멸하며 8강에는 단 3명만 생존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2층 아일랜드 볼룸에서 11일 열린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에서 신진서·이지현·목진석 9단이 모두 중국 기사에게 패했다. 신진서 9단은 중국 랴오위안허 9단과 대결에서 244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를 당... [이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