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 애틀란타 이적 2경기 만에 결승포 폭발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팀을 옮긴 김하성이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서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점 홈런을 포함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8(91타수 21안타)로 올라갔다. 애틀랜타는 5-1로 승리했고, 김하성의 홈런이 결승타로 이어졌다. 하루 전 데뷔전에서 멀티히트를 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김하성은 이날 초반 두 타석에...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