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존심 회복 노리는 이강철호, 키워드는 ‘해외파’와 ‘신구 조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이강철호가 베일을 벗었다.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고르게 뽑힌 게 눈에 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서울 강남구 KBO 본사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2023 WBC에 출전할 30명의 엔트리를 확정했다. 투수 15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 등 총 30명으로 꾸려졌다. 최정예 멤버를 꾸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2006년 초대 대회 때 4강, 2009년 준우승 신화를 쓴 이후 두 대회 연속으로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