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한의 피홈런’ KIA 라우어, 5이닝 2실점 패전 위기
에릭 라우어의 호투가 통한의 피홈런 두 방에 빛이 바랬다. 라우어는 25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1구를 던져 5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냈다. 다만 타선 득점 지원이 단 1점에 그쳐 패전 위기에 몰렸다. 1~2차전을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KIA는 3차전 선발투수로 에릭 라우어를 내세웠다. 라우어는 올 시즌 중반 대체 선수로 데뷔해, 2승2패 평균자책점 4.93(34.2이닝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