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김현수 4회 역전 솔로포…LG, 한화에 2-1 리드 [KS3]

‘베테랑’ 김현수 4회 역전 솔로포…LG, 한화에 2-1 리드 [KS3]

기사승인 2025-10-29 19:45:08 업데이트 2025-10-29 20:13:08
김현수. 연합뉴스

김현수가 솔로홈런으로 LG의 경기 첫 리드를 만들었다. 

LG 트윈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의 3차전에서 4회초 터진 김현수의 솔로홈런으로 2-1 리드를 잡았다.

한화가 먼저 득점했다. 2회말 1사 1루에서 하주석이 안타를 쳤다. 다음 타석 최재훈도 좌익수 앞 안타를 쳤지만 짧아 주자가 홈에 들어올 수 없었다. 그러나 김현수가 공을 더듬었고 이진영이 홈을 밟았다.

LG도 3회초 반격했다. 구본혁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후 박해민, 홍창기가 아웃됐다. 그러나 신민재가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렸고 구본혁이 홈으로 들어왔다. 신민재는 3루에서 태그아웃됐다. 

4회초 베테랑 김현수가 리드를 잡는 솔로포를 날렸다. 폰세의 체인지업을 제대로 노렸고 중앙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