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또 우승…젠지 에이스 기인, 꽃길만 남았다
‘기인’ 김기인은 그동안 가시밭길을 주로 걸었다. 떡잎부터 다른 선수였으나 매번 빛을 보지 못했다. 광동 프릭스 시절에는 김기인만 잡으면 이긴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젠지e스포츠(젠지)로 이적한 올해부터 김기인에게 꽃길이 펼쳐졌다. 지난 LCK 스프링 때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성불’했고, 곧바로 전 세계 강자가 모두 모이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마저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젠지는 19일(한국시간) 오후 6시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MSI’ 결승전 LPL 1시드... [김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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