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질 때 무심코 짚은 손목이 골절, 다른 부위 골절 가능성 ‘급증’
여성은 35세 이후부터 서서히 뼈가 약해지는데, 폐경 이후 5~10년 동안 뼈 손실 속도가 가장 가파르다. 폐경이 되면 뼈를 흡수하는 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폐경 직후 골다공증 위험은 크게 증가하며 척추 압박골절과 손목, 고관절 골절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 균형감각이 저하되고, 근력도 감소하며 쉽게 넘어지기 쉽다. 낙상은 단순히 외상이 아니라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고령층에서는 낙상 시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땅을 짚다가 손목이 골... [이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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