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C&E만 오염물질 늘려"…삼척동해시민연대, 환경개선 촉구
국내 시멘트 업계 전반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한 가운데, 쌍용C&E만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동해시민행동은 21일 성명을 통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물질을 늘리고 있는 쌍용C&E는 각성해야 한다"며 "정부도 시멘트 업종에 대한 환경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행동이 한국환경공단 'CleanSY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멘트 제조 업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20년 5만 295톤에서 2024년 4만 3851톤으로 12.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시멘트 생산량은 4751만 톤에서 4418만 톤으로 줄었다. 그러...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