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대규모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본격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익산시는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규모 생태복원 프로젝트로 2437억원(국비 1691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33년까지 왕궁면 일대 182만㎡(축구장 255개 규모)의 환경훼손 지역에 자연생태를 복원하는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왕궁면 일대는 과거 정부의 한센인 격리정책으로 1948년부... [박용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