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결정도 무시한 전주시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사업 무산
전북 전주시의회에서 전주시가 행정절차, 시의회 결정도 무시하고 추진한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사업이 무산된데 대해 공개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송영진 전주시의원은 18일 열린 제40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부에서 지난 8일 시달한 ‘전기차 보조금 부정 수급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중단 요청’ 공문에 따라, 해를 거듭하며 끈질기게 전주시의회를 괴롭혀왔던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예산 삭감 문제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 의원...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