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통합 논란 소모전” 비판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17일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유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완주·전주 행정통합 문제는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주민자치의 존립이 달린 중대한 사안으로, 오직 주민의 뜻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특히 “지난 9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6자 간담회에서 양측이 ‘주민투표든, 중단이든 행정안전부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합의에 이르렀는데도 20여 일이 지나도록 행정안전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 [김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