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앞두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력 강화
임상섭 산림청장은 16일 경북 경주시청을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대응을 위한 효율적인 방제전략 수립을 모색했다. 경주는 내년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곳으로, 이에 따라 산림청은 이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재정투입과 행정적 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와 함께 경주를 포함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극심지 7개 시군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률은 경주, 울주,...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