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댐 수상태양광 전력, 롯데케미칼에 직접 공급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이 롯데케미칼에 합천댐 수상태양광으로 생산을 친환경 전력을 공급한다. 수자원공사와 롯데케미칼은 지난 1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합천댐 수면에 20㎿ 규모 발전설비를 2025년 말까지 366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것으로, 발전량은 2만 6618㎿h 규모다. 이는 1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이를 위해 수자원공사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롯데케미칼에 직접전력거래 방식으로 공급...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