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정기선號 출항…37년 만의 오너경영 전환, ‘조선업 리부트’ 시동
HD현대가 37년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마무리하고 오너 경영으로 전환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의 회장 취임으로 새 리더십이 막을 올리면서, MASGA 등 글로벌 협력이 주춤한 국면을 이끌 주역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취임 인사에서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메시지를 강하게 드러낸 가운데, 업계에서는 대외 협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투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그룹은 17일 올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HD현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HD현대중공업-미포, HD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합병을 앞... [이수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