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는 길도, 떠나는 길도 ‘북적’…연말 관광 수요 동시 폭발
관광 수요가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양방향에서 확대되면서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여행·호텔업계의 회복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 단체 무비자 정책과 지역별 수요 정상화가 맞물리며 산업 전반의 분위기가 빠르게 살아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73만9020명에 달하며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같은 달 174만명이 한국을 찾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105.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7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31만7000명), 대... [심하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