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발급 않고 위탁도 일방 취소”…공정위, 영화테크에 시정명령 부과
영화테크가 제조를 위탁하면서 서면 발급의무를 위반하고 일방적으로 위탁을 취소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영화테크가 수급사업자에게 목적기반차량(주문제작형 상용차량)용 1.5kw 인버터 제조를 위탁하면서 △서면 발급의무 위반 △수급사업자의 책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위탁을 취소한 행위 등으로 시정명령(재발방지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영화테크는 지난 2021년 9월 인버터 양산을 전제로 수급사업자와 기술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해 다음해 1월 수급사...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