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산층 증가에 프리미엄 시장↑…LG·삼성이 점찍은 ‘인도’
한국 전자업계가 ‘기회의 땅’ 인도에 공을 쏟고 있다. LG전자는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했고, 삼성전자도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인도법인 IPO 관련 시장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6일 상장예비심사서류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시장 상황과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최종 상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1997년 인도에 첫 진출했다. 지난 27년간 올레드 TV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주요 가전제...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