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삼성전자노조, 8일부터 ‘무임금 무노동’ 총파업 선언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총파업을 선언했다. 2일 전삼노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의 총파업을 진행한다. 경기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는 방식 등으로 쟁의행위를 이어간다. 전날인 1일에는 노조 홈페이지에 총파업 선언문도 게재했다. 선언문에는 “3차 사후 조정에서 나온 사측 제시안은 모두를 분노케 했다. 더 이상의 평화적인 쟁의행위는 무의미하다”며 “2만8000여명의 조합원들은 집행부에게 총파업의 명을 내렸고 총파업을 통해 모든 책임을 사측에... [이소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