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판 3세 리그 개막…롯데 신유열·CJ 이선호·한화 김동선 전면에
유통·식품 대기업의 오너 3~4세가 경영 전면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롯데 신유열 부사장, CJ 이선호 실장, 한화 김동선 부사장은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에서 중책을 맡으며 단순한 승계 수순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주력 사업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에서 이들이 어떤 성과를 내고 어떤 신사업을 발굴하느냐에 따라, 각 그룹은 물론 국내 소비산업의 향후 전략까지 좌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롯데 신유열, 연이은 지분 매입…경영 참여 행보 속도 6일 업계에 따르면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