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최대실적’…전년比 0.9% 오른 2539억원

BGF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최대실적’…전년比 0.9% 오른 2539억원

기사승인 2026-02-10 15:22:42
CU 점포 전경. BGF리테일 제공

CU 편의점 운영사 BFG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9조612억원, 영업이익은 0.9% 오른 253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4% 성장한 2조2923억원, 영업이익은 24.4% 오른 642억원이다. 

BGF리테일은 고물가, 온라인 채널 중심의 유통 구조 재편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업계 전반이 저성장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0.4%) 및 편의점 업계 평균 매출 신장률(0.1%)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회사는 상품 측면에서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해 관련 수요를 선점했으며, 메타몽·브롤스타즈 등 유명 IP 제휴 상품 등이 흥행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쿠팡이츠 입점, get 커피 배달 확대 등 퀵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점포 운영 전략으로 기존점 매출 증대를 도모했다.

특히 4분기에는 일반상품의 매출 구성비가 전년 대비 늘어난 반면, 담배 비중은 0.7%포인트 감소하며 전반적인 이익 구조가 개선됐다.

점포 전개에 있어서는 손익 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을 지속해 점포 수는 전년 대비 253점 순증한 1만8711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개점한 신규점의 일매출은 전년 대비 6.4% 신장했으며, 중대형 점포 구성비 확대를 통해 점포 경쟁력을 높이며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을 지속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양질의 신규점 출점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품 및 서비스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에 집중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비용 안정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둔 경영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