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경찰서(서장 목현태) 중부지구대(대장 박설민)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自家 방문, 면담을 통해 가정폭력 및 노인학대, 고독사 등 위험요인 선제적 발굴, 문제해결형 예방적 경찰활동을 실시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에 20%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독거노인 가구율도 1985년8.8%에서 1988년에는 12.7%, 2008년에는 25.7%(65세이상은 26.7%)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의령군은 경우 벌써 전체인구의 노인인구가 3분의 1이상을 차지 있다.
다문화가정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이에따른 문화적 차이로 인한 부부간 갈등이 가정폭력, 아동학대로 이어질 개연성이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의령 중부지구대 관내에는 다문화가정 100여 가구, 독거노인 1350여명(관내 인구 대비 10% 차지)이 살고 있다.
이에 의령서 중부지구대에서는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예방적 경찰활동의 일환으로 “다독다독 순찰제”를 시범 운영중에 있다.